김지우, 남편 레이먼킴 향한 비난에 "내 말 한마디 때문에..미안해요"
황소영 2016. 6. 8. 07:19
[일간스포츠 황소영]
배우 김지우가 뜻하지 않은 발언에 남편 레이먼킴이 비난을 당하자 사과했다.
김지우는 7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남편 레이먼킴, 딸과 함께 찍은 단란한 사진과 함께 "내 말 한마디 때문에 이렇게 다정하고 좋은 당신이 모든 화살을 떠안게 만들다니 미안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지우는 이날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 레이먼킴의 독설에 자극을 받아 19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김지우는 "남편이 독설을 잘한다. 집에서도 냉정하게 얘기하는 편이다. 아이 낳고 TV를 보고 있는데 나랑 같이 활동한 친구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산후 우울증도 오는 거 같고 마음이 그래'라고 말했더니 남편이 '살을 먼저 빼야 사람들이 일을 주지 않을까'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갑자기 자존심이 상했다. 본인이 몸매에 대해서 얘기할 입장이 아니지 않냐"고 토로하면서 "너무 서러워서 많이 울었다. 힘들 때마다 남편 말을 생각하면서 운동을 더 열심히 했다. 생각해 보니 그 독설이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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