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금수만 못한 여성인권 유린"

이정우 기자 입력 2016. 6. 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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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여교사 교권 확립 위한 근본적인 대책 촉구"
김정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서울=뉴스1) 이정우 기자 = 새누리당이 6일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에 대해"금수만도 못한 여성 인권 유린행위"라고 규정하고, 낙후지역의 치안 개선과 여교사 교권 확립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강남역 묻지마 살인' 이후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해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 사건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최악의 교권유린"이라며 "학교 현장의 여교사들은 폭언, 폭행 등 빈발하는 교권침해 범죄의 최대 희생자가 되고 있다"며 "여교사 교권 확립을 위해 교육당국이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찰 당국은 철저히 수사하여 일벌백계해야 할 것"이라며 "다신 이런 일이 있어나지 않도록 낙후지역의 치안 상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kru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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