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김지호 "6학년 딸 아이돌에 관심..연기도 잘한다"

전형화 기자 2016. 6. 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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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김지호/사진=이기범 기자
김지호/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김지호가 어느덧 훌쩍 큰 딸에 대해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김지호는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에서 "딸(김효우)이 지금 6학년인데 나보다 크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연예인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5학년 때부터 아이돌에 관심을 갖더라"고 덧붙였다.

김지호는 "딸이 연기 상대도 해준다. 연기는 잘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며 흐뭇 해 했다. 이어 "예전에 엄마가 잘 나갔다며 자료를 보여줬더니 지금이 100배는 낫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현재 MBC '가화만사성'에 출연하고 있는 김지호는 "처음 방송을 볼 때는 딸이 왜 저렇게 한심하게 나오냐고 싫어했다"면서 "지금은 아주 즐겨본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 연하인 안효섭과 러브라인에 대해 "아줌마들은 다 언제 이어지냐고 궁금해한다"며 "노래를 불러줬는데 성시경보다 더 달달하다"며 기뻐했다.

김지호는 "남편 김호진이 약주 때문에 약속을 안 지키긴 하지만 대체로 잘 들어준다"며 "처음에는 갈등도 있었지만 어느 순간 이해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0년이 지나 아이가 대학생이 되면 도시를 떠나 자연에서 살고 싶다. 연기자로선 더 원숙해지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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