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신인 윤수현, 작정하고 나온 친구" 칭찬 일색 (사람이좋다)

강지애 기자 2016. 6. 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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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 사람이 좋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사람이 좋다'에서 장윤정이 윤수현을 칭찬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무명의 설움을 벗고 노래교실 스타로 떠오른 트로트 윤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윤수현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스케줄을 소화했다. 대기실 역시 마땅치 않아 복도에서 화장을 고치며 자신의 순서를 기다렸다. 윤수현은 "협소한 무대들은 대기실이 마땅치 않다"고 말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가수에게 신비감이 중요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윤수현은 "괜히 신비감 챙겼다가 신기루처럼 사라질 수 있다. 지금은 사람들에게 많이 노출되는게 더 중요하다. 신비는 나중에 챙기고"라고 웃어 보였다.

이후 윤수현은 다음 행사를 위해 이동했다. 지각할까 걱정이 돼 뛰는 바람에 숨을 헐떡이기도 했다. 이를 발견한 선배 가수 장윤정은 "왜 그러냐"고 걱정했고 윤수현은 "장소를 헤매서 뛰어오느라. 잘 못 알았다"고 웃었다.

장윤정은 윤수현에 대해 "다른 친구들하고 느낌이 다르다. 열심히 하려고 작정하고 나온 친구다"며 칭찬했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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