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 달성' 우규민 "타선의 도움으로 편안하게 던졌다"

수원=심혜진 기자 2016. 6. 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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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수원=심혜진 기자]
우규민.
우규민.

LG 트윈스 우규민이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우규민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서 선발 등판해 5⅔이닝 8피안타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106개다.

우규민은 지난달 21일 잠실 넥센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지난달 4일 두산전, 10일 삼성전까지 포함해 3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 2승 3패 평균자책점 5.01을 기록 중인 우규민은 이날 1군으로 콜업돼 선발로 나서게 됐다.

이날 총 106개의 공을 던진 우규민은 최고 구속이 142km/h까지 나왔고, 직구, 체인지업, 커브, 투심 등으로 kt 타선을 잘 막아냈다.

경기 후 우규민은 "컨디션은 많이 좋아졌다. 오랜만에 1군 등판이었는데 타선의 도움으로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 팀이 이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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