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청춘 윤수현, 트로트와 사표를 맞바꿨어요

편집팀 2016. 6. 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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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의 그녀, 윤수현의 트로트 인생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는 데뷔 3년 만에 무명의 설움을 벗고 노래교실 스타로 떠오른 '윤수현'을 만나본다. 병원에서 근무하며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던 그녀가 본격적으로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한

'꽃길'의 그녀, 윤수현의 트로트 인생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데뷔 3년 만에 무명의 설움을 벗고 노래교실 스타로 떠오른 ‘윤수현’을 만나본다.

병원에서 근무하며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던 그녀가 본격적으로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한건 2007년 MBC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부터였다.

어려서부터 가슴 한 편에 자리했던 가수의 꿈을 위해 결국 사표를 내던지고 기획사를 찾아가 오디션에 도전!

2년이란 연습생 생활 끝에 첫 앨범을 발표했다. 하지만 데뷔 2개월 만에 소속사가 폐업을 하며 하루 아침에 백수 아닌 백수가 되어 버린 수현 씨. 다시 가수로 우뚝 설 날을 기다리며 아나운서, 리포터, 재연배우로 방송가를 전전하던 그 때, 무엇보다 힘들었던 건 그런 딸을 바라보는 부모님을 마주하는 일이었다.

결혼 10여 년 만에 태어난 늦둥이 외동딸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셨던 부모님. 그리고 행여나 부모님이 걱정할까 싶어 윤수현은 힘든 내색 한 번 할 수 없었다.


누구보다 딸의 꿈을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을 위해 수현씨는 요즘 매니저며 코디 역할까지 자처하며 ‘윤수현’ 이름 세 글자를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중이다.

하지만 무리를 한 탓인지 아침부터 목소리가 나오질 않는데, 하필 목 상태가 좋지 않은 날, 부모님께서 무대를 찾아오고 만다.

‘꽃길’로 인생의 봄날을 맞이한 그녀의 인생스토리는 5일(일) 오전 8시에 <사람이 좋다>에서 방송된다.

iMBC 편집팀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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