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두라스] 신태용호, 온두라스전 선발 발표..김현 공격 선봉

윤경식 기자 2016. 6. 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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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고양] 윤경식 기자=신태용호가 온두라스전에 나설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공격은 김현, 박인혁이 이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올림픽 대표팀은 4일 오후 1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16 4개국 올림픽국가대표 축구대회 온두라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둔, 마지막 점검의 기회다. 이번 대회는 2개월 남짓 남은 올림픽을 위한 마지막 실전테스트로, 단순한 친선대회 이상의 의미가 있다. 신태용 감독도 기자회견을 통해 "리우에 가기 전에 치르는 마지막 전초전이라고 생각한다. 소집된 선수들을 100% 활용하겠다"며 대회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온두라스전을 한 시간 앞둔 한국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공격에 김현과 박인혁을 필두로, 미드필더에 박정빈, 최경록, 김민태, 이찬동이 나선다. 이어 수비진에는 박동진, 홍준호, 송주훈, 서영재가 배치됐으며 골문은 김동준이 지킨다.

사진=윤경식,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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