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 주인공 최형사역 낙점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배우 박희순이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에 합류한다.
2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박희순이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활발한 충무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그는 극을 이끌어가는 인물들 중 한 명인 ‘최 형사’역으로 분한다”고 밝혔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한 자루의 총, 그리고 돈다발이 들어있는 골프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막다른 길에 내몰린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얽히고설키며 발생하는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허준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 가운데 박희순이 맡은 ‘최 형사’는 감찰반의 블랙리스트이자 도박으로 인해 백 사장(임원희 분)에게 총까지 저당 잡힌 인물. 여러 사람이 얽히는데 핵심이 되는 역할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박희순은 영화 ‘세븐 데이즈’, ‘의뢰인’, ‘용의자’ 등에서 강렬하고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 M’에서는 배우 김강우와 남남케미는 물론,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살리는 연기력으로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 불가능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렇듯 박희순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대중들에게 다가갔다.
특히, 그는 연출가 오태석의 극단 목화 단원 출신으로 10년 이상 연극무대에서 탄탄히 내공을 다져온 연기파 배우이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무한동력’의 연출자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리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박희순은 영화 ‘올레’ 촬영을 마쳤으며, 그가 출연한 ‘올레’는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ciel@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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