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아빠와 아이, 어떻게 놀아야 하나요?

안은선 기자 2016. 6. 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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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림책을 읽어주세요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이와 많이 놀아주려고 하는 편입니다. 아내는 아이와 재미있게 놀아주라고 하는데 막상 아이와 함께 있으면 무엇을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어야 할까요?

A. 아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림책을 읽어주도록 하자. 아이는 아빠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엄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아빠의 낮은 목소리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빠가 그림책을 읽어주면 아빠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각인되면서 아이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이와 눈을 맞추거나 쓰다듬고 부드럽게 안아주는 스킨십은 아빠와 아이 사이의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된다.

▲아빠의 원래 목소리로 읽어 주기 : 아빠의 원래 목소리로 그림책을 읽어주자. 아이는 아빠의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에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극화된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원래 목소리로 재미있게 읽어주는 것이 좋다.

▲정해진 시간에 읽어 주기 :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읽어주도록 하자. 자기 전 또는 아빠가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은 후 등과 같이 그림책을 읽는 시간을 정해놓고 매일 규칙적으로 읽어주면 아이는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을 기다리게 된다.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기 : 아이와 함께 그림책의 내용이나 등장인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자. 아빠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서 아이는 그림책 내용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고, 더 나아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면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다.

*도움말: 한국짐보리 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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