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내한' 왕대륙, 언론 접촉없이 '관객'에 집중

2016. 6. 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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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대만 인기배우 왕대륙이 오는 5일 내한, 매체들의 접촉없이 관객들과의 만남에만 집중한다.

1일 오후 영화 '나의 소녀시대' 국내 홍보사는 마이데일리에 "왕대륙이 오는 5일 내한해 1박2일 국내 일정을 소화한다.

하지만 관련 기자간담회나 매체 인터뷰들을 일절 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기존의 행사들과 이번 내한은 행사 성격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며, "예전부터 기획된 행사가 아니라 팬들의 와달라는 SNS 메시지를 받고 왕대륙이 오는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의 내한 행사에서는 배우들이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일정을 공유하고 언론 인터뷰를 진행하지만, 왕대륙의 내한은 국내 팬들에게 초점을 맞춘 것이다.

왕대륙은 오는 5일 내한, 무대인사를 통해 양 일간 관객들을 만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왕대륙이 출연한 '나의 소녀시대'는 CGV아트하우스에서만 상영되는 한계 속에서도 3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질주를 보이고 있다.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사진 = 오드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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