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부산 모터쇼> '한국시장 접수' 해외차 총출동

2016. 6. 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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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뉴 M2 쿠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클럽맨.
파사트 GTE.
캐딜락 XT5 전면
벤틀리 벤테이가.
수소연료전지차량 도요타의 미라이.
재규어 F-PACE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매력적인 한국 자동차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 완성차 브랜드들이 모두 부산에 모였다.

해외 완성차는 부산 모터쇼 사상 처음 국내 완성차보다 넓은 전시면적을 구성했다.

1천㎡ 이상의 대규모 전시장을 꾸린 폴크스바겐, 아우디, BMW·MINI, 포드·링컨, 메르세데스-벤츠, 부산 모터쇼에 처녀 출전하는 벤틀리와 만트럭버스 코리아, 이륜차 브랜드 야마하를 비롯해 18개 해외 브랜드가 141대를 들고 나왔다.

특히 세계 3대 명차로 불리는 벤틀리와 상용차업계 선도기업인 만트럭버스, 이륜차브랜드 야마하 모터는 부산 모터쇼 데뷔전인 만큼 신차를 비롯해 야심작으로 출품, 일찍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BMW·MINI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포드, 만트럭은 국내 5개 완성차 브랜드가 최강 진용으로 전시부스를 꾸린 벡스코 제1전시장에 진을 쳐 맞장을 뜰 태세다.

고품격 스타일과 첨단기술을 자랑하는 BMW는 6대의 코리아 프리미어 차량을 대거 선보인다. 첫 주자는 디자인, 기능성에서 최고로 불리는 맞춤형 솔루션 '750Li xDrive 인디비주얼'이다. 뉴 7시리즈의 다이내믹한 주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74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고성능 콤팩트 스포츠카 부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뉴 M2 쿠페',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330e M 스포츠 패키지' 역시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새롭게 개발한 터보엔진을 장착한 'X4 M40i'와, BMW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모델인 'X5 xDrive 40e'도 국내 첫선을 보일 준비를 마쳤다.

이 밖에도 BMW 기존 모델을 포함해 16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새롭게 변경한 디자인의 'BMW C 650 Sport' 모델을 포함해 4대의 모터사이클을 전시한다.

세계를 평정한 작지만 강한 자동차 미니는 6대의 차량과 함께 2016 부산 국제모터쇼를 찾는다.

MINI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모델로 거듭난 'MINI 클럽맨', MINI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소형 해치백 부문 5도어 모델인 'MINI 5도어', MINI 커넥티드 시스템, LED 라이트, MINI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MINI 3도어'가 전시된다.

250년 전통의 만(MAN)그룹의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월드 프리미어급 신형 Euro6 덤프트럭을, 그리고 아시아 프리미어로 Euro6 중형카고를 선보인다. 만 트랙터와 만 대형카고도 함께 전시장을 찾아 다양한 운송 현장의 요구에 따라 최적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인업을 소개한다.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The best or nothing)는 메르세데스-벤츠는 럭셔리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명성을 가감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메인 무대에서 공개할 프리미어 차량을 비밀리에 준비 중이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S-Class와 브랜드의 전통인 New E-Class를 포함해 10대의 차량으로 모터쇼를 찾는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개성 있는 디자인의 자동차를 제공하는 포드와 미국 최고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링컨은 각각 6대, 4대 등 10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포드는 2012, 2013년 연속 월드 베스트셀러인 포커스 디젤을, 링컨은 첨단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올-뉴 링컨 콘티넨털'을 주력 전시모델로 내세운다.

아우디는 Audi R8 V10 Plus Coupe 차량을 국내 최초로 공개해 '기술을 통한 진보'를 고객 눈으로 직접 확인하도록 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을 비롯한 나머지 9개 해외차 브랜드는 벡스코 제2전시장에 자리를 틀고 관람객을 맞는다.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 생산을 추구하는 유럽 최대의 자동차 그룹 폴크스바겐은 3대의 코리아 프리미어 차량을 준비했다.

SUV의 혁신적인 진화로 불리는 '신형 티구안'을 비롯해 같은 라인인 '신형 티구안 R라인', '파사트GT R라인'을 국내 고객에게 처음 소개한다.

정통 아메리칸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는 캐딜락은 새로운 브랜드 정신인 '과감하고, 세련된, 그리고 낙관적인'(Bold, Sophisticated and Optimistic)의 특성을 가진 새로운 디자인의 차량을 선보인다.

캐딜락 XT5를 한국 최초로 공개한다. 캐딜락의 럭셔리 SUV인 XT5는 3.6ℓ V6엔진을 사용해 최대 출력 314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세계 3대 명차라 불리는 벤틀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고품격 SUV 벤테이가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진정한 벤틀리다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한 '벤테이가'를 선보임으로써 영국 최고급 명차 벤틀리의 품격을 드러낼 예정이다.

닛산은 파워풀한 라인업의 '올 뉴 알티마'를 포함해 총 7대를, 렉서스는 3대의 코리아 프리미어를 비롯해 7대를 출품한다.

도요타는 7대의 친환경 차량을 선보인다. 그 중 자동차의 미래를 여는 수소전지차량 '미라이'와 개인용 모빌리티로 최적격인 'i-ROAD'를 한국 최초로 공개한다.

이밖에 마세라티는 지난 한 세기를 이어온 우아함, 스타일, 스포티함과 퍼포먼스로 마세라티만의 고유한 헤리티지를 드러내 줄 7대의 차량을 준비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재규어 DNA를 담은 재규어 최초의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차량 'F-PACE', 매력적인 2인승 스포츠카 'F-TYPE 브리티시 디자인 에디션 컨버터블'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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