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대북 압력통해 북한이 생각바꾸게 해야"
2016. 6. 1. 13:06
6자회담 수석대표 도쿄서 회동
6자회담 수석대표 도쿄서 회동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한국과 미국, 일본은 대북 압력을 통해 북한이 의미있는 비핵화 행동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는 1일 도쿄 외무성 청사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한 협의에서 이같이 뜻을 같이했다고 이시카네 국장이 밝혔다.
이시카네 국장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를 제대로 이행, 압력을 가함으로써 북한이 고통을 느끼고 생각을 바꿔 비핵화를 향해 의미있는 행동을 하도록 촉구하는 것이 우리의 최대 과제"라고 말했다.
jhcho@yna.co.kr
- ☞ 죽을 때까지 서로 찌른 美엽기커플…SNS에 사진도 올려
- ☞ 12시 '땡'울리면 직원들 전속력으로…현대차에 무슨 일이
- ☞ 법원, "안정환, 어머니 빚 대신 안 갚아도 된다"
- ☞ 이스라엘 총리부인 갑질…상 엎은뒤 "5분 안에 다시차려"
- ☞ 1천600만원짜리 '철통보안' 스마트폰 영국서 출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리수용 방중, 대북제재 기류 바꿀까..北 '비핵화 메시지' 관건
- 통일부 "北 리수용 방중, 비핵화 기여하는 쪽으로 이뤄져야"
- 리수용 방중, 대북제재 국면에 어떤 영향 미칠까..전문가 진단
- 中, 한국에 '리수용 방중' 통보한 듯..소식통,우회화법으로 시사
- 파주 4명 사망사건 남성들 '빚 있었다'…'죽일까' '그래' 대화 | 연합뉴스
- 경찰도 놀란 칠레의 대형 실내 대마 농장…운영자는 중국인 | 연합뉴스
- 코로나 확진 뒤 동선 숨긴 20대 공무원…벌금 2천만원 확정 | 연합뉴스
- 이미주, 세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과 교제…"호감 갖고 알아가는 중" | 연합뉴스
- 얼음 욕조에 담그고, 독 탄환 쏘고…나치 의사들의 엽기 행각 | 연합뉴스
- [사이테크+] "4천700만년 전 거대 뱀 화석 발견…몸길이 최대 15m"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