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복귀' 한혜진 측 "'힐링' CP와 의리, 공감대 잘 맞았다"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한혜진이 약 3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MC로 전격 복귀한다. 한혜진은 신동엽과 함께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애미록'을 통해 MC 호흡을 맞춘다. 

이와 관련,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일 엑스포츠뉴스에 "과거 '힐링캠프'를 함께 했던 최영인 CP와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애미록'은 다시 쓰는 육아일기라는 콘셉트 하에 진행되는 전례없는 포맷의 파일럿 프로그램. 한혜진 측은 "'애미록'의 기획 의도가 좋고, 현재 육아 중인 한혜진과도 공감대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 한혜진 역시 이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 흔쾌히 출연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혜진은 '힐링캠프' 안방마님으로 게스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공감 능력과 타고난 센스, 언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 후에도 꾸준히 '힐링캠프'를 지켰던 한혜진은 MC진에서 하차한 이후 신혼 생활을 이어 왔다. 

한편 신동엽 한혜진이 뭉친 '다시 쓰는 육아일기-애미록'은 6월 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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