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톡] '또 오해영' 시청률 2.059%→8.425%..'꿈의 10% 성큼'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거라 상상조차 못했다.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시청률 8%(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돌파하며 꿈의 시청률 10%에 성큼 다가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또 오해영' 10회(극본 박해영/연출 송현욱)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시청률 8.425%를 기록하며 또다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 오해영'은 자신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완벽한 친구가 있어 늘 비교대상이 됐던 보통 오해영(서현진 분)의 일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도경과 오해영의 본격적인 사랑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도경과 오해영은 바닷가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박도경이 오해영에게 "보고 싶다"고 말하는 등 달콤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달달한 로맨스 때문일까. 이는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난 5월 2일 첫 방송 당시 시청률 2.059%로 시작한 '또 오해영'은 2회(2.981%), 3회(2.996%)에서 조금씩 오름세를 보이더니 4회에서 첫 4%대에 진입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의 서막을 알렸다.
이후 5회(5.031%), 6회(6.068%), 7회(6.604%), 8회(7.798%), 9회(7.990%)까지 매회 시청률을 경신한 '또 오해영'은 기어코 지난달 31일 방송을 통해 8%를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9화가 달성한 7.102%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으로 tvN 역사를 매회 새로쓰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인기 요소들이 있지만 지극히 평범한 30대 초반의 여주인공 오해영 역의 서현진과 여자들에게는 철벽이지만 오해영 앞에서는 매력을 폭발시키는 남자주인공 박도경 역의 에릭의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현진의 '짠주(짠내나는 주인공)' 연기와 더불어 에릭의 매력 폭발, 조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또 오해영'. 꿈의 시청률 10% 돌파가 이제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eoul.com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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