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용팔이·태후, 용두사미 드라마 굴욕의 톱3

입력 2016. 5. 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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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용팔이’, ‘태양의 후예’가 용두사미 드라마로 꼽혔다.

온라인 리서치 회사 데이터스프링코리아가 31일 발표한 ‘우리나라 최악의 용두사미 드라마’ 설문조사 결과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21.4%의 선택을 받아 1위를 했다. 이 조사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14,800명이 참여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박해진, 김고은이 주연을 맡아, 지난 1월 4일부터 3월 1일까지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다. 네이버 웹툰에서 순끼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연재하고 있는 장편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해,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SBS ‘용팔이’가 13.7%로 2위를 했다. 3위는 KBS 2TV ‘태양의 후예’가 10.8%로 이름을 올렸다.

‘용팔이’는 점점 산으로 가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면치 못했다. ‘태양의 후예’는 과도한 PPL로 아쉬움을 샀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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