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 감독 "작품 만든 계기? 대사 하나에 꽂혀 작업 시작"

황소영 2016. 5. 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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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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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 권종관 감독이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31일 오후 2시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명민, 김상호, 김영애, 김향기, 권종관 감독이 참석했다.

권종관 감독은 "작업할 당시 기억하고 있던 대사가 하나 있었다. '세상이 이렇게 막장인 거 유감인데 됴와달라고 하지 마. 나랑 상관 없는 일이니까'였다. 이 감정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면 어떨까 하던 중 여러 사건들도 접한 것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 사건들과 엮어서 무겁지만 무겁지 않게 만들려고 했다"고 말했다.

'특별수사'는 실력도 싸가지도 최고인 사건 브로커 김명민(필재)가 사형수로부터 특별한 편지를 받은 뒤, 경찰도 검찰도 두손 두발 다 든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후세력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유쾌한 범죄수사 영화. 6월 16일 개봉한다. 15세 이상 관람가.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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