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지현우, 첫 촬영 현장 포착 '예리한 눈빛'

오지원 기자 2016. 5. 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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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원티드'에서 배우 지현우가 날카로운 촉을 지닌 형사로 변신한다.

31일 오전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연출 박용순) 제작진은 지현우의 촬영 스틸컷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현우는 극 중 형사라는 직업에 걸맞게 이곳저곳을 발로 뛰어다니며 수사를 진행 중이다. 무엇보다 지현우의 눈빛은 누구보다 날카롭고 예리하게 빛나고 있다. 또한 지현우는 진중하고도 깊이 있는 눈빛을 보여주기도 하며 많은 사람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지현우는 '원티드'에서 강남경찰서 형사과 강력수사팀 경위 차승인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차승인은 검거율 90%를 자랑하는 능력 있는 형사다. 그럼에도 10%의 실패를 인생의 과제로 삼을 만큼 열정적이기도 하다.

차승인은 범인의 얼굴이나 이름은 잊어도 현장과 피해자의 모습은 단 하나도 잊지 않는 형사다. 날카롭고도 진중한 지현우의 눈빛은 이러한 차승인의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지현우는 날카로운 연기력을 지닌 배우이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깊이 있게 담아낸 그인 만큼 '원티드' 제작진 역시 배우 지현우에 대한 기대가 크다. 첫 촬영부터 이미 완벽하게 차승인이 되어 온 지현우. 그의 변신과 연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딴따라' 후속으로 오는 6월 22일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딴따라 | 원티드 | 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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