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또오해영' 에릭 예지몽, 역대급 새드엔딩 되나

뉴스엔 입력 2016. 5. 31. 06: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해영 신드롬이 역대급 새드엔딩으로 막을 내리게 될까. 에릭 예지몽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하며 새드엔딩을 암시했다.

5월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9회(극본 박해영/연출 송현욱)에서는 박도경(에릭 분)의 예지몽 정체가 암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도경과 두 오해영의 관계가 정리되기 시작했다. 박도경은 전약혼자 오해영(전혜빈 분/이하 전해영)이 미련을 보이며 탁구를 치자고 청해오자 “오바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박도경은 탁구장에 나타났지만 전해영에게 “기다릴까봐 왔다. 다신 안 온다”며 마지막 악수를 청하는 모습으로 과거의 인연에 이별을 고했다.

뒤이어 박도경은 오해영(서현진 분/이하 서해영)에게 달려갔지만 서해영 곁에는 전약혼자 한태진(이재윤 분)이 있었다. 한태진은 서해영에게 구치소에 다녀왔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파혼 진짜이유를 밝혔고 서해영은 오열 끝에 한태진을 다시 받아들였다. 실상 서해영은 박도경을 잊을 수 없어 심심하다는 이유로 한태진을 다시 만났다.

박도경은 서해영을 찾아갔다가 한태진을 목격 씁쓸하게 차를 돌렸고, 이내 교통사고 통증을 느꼈다. 하지만 머리를 감싸며 내려 겨우 차를 살핀 박도경은 뒤에 아무 차도 없고, 심지어 차가 멀쩡하다는 사실에 혼란을 느꼈다. 그런 박도경에게 다시금 두통과 복통의 충격이 가해졌다.

앞서 박도경은 서해영과 관련된 미래의 일들을 미리 보던 예지몽과 똑같이 교통사고 충격을 느꼈고 그 교통사고가 곧 일어날 미래라 여겼다. 헌데 그 교통사고 충격은 서해영에 대한 일들과는 달리 거듭 박도경에게 충격과 통증으로 전해지며 불길한 의문을 더해왔다.

다음 날 박도경은 의사를 찾아가 상담을 받았고, 이후 재회한 서해영과 한태진을 향한 질투심에 불타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도 그대로 서해영을 버려두고 돌아서서 괴로워하며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박도경은 괴로워하며 의사가 “지금까지 뭐가 보인 건지 알겠다”고 말한 기억을 곱씹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의사가 “넌 지금 교통사고를 당해 누워있고”라고 말하자 박도경이 “죽을 때 그 여자를 그리워한다?”고 반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대화에 따르면 박도경의 예지몽은 물론 지금까지 박도경의 경험이 모두 교통사고로 죽음위기에 놓인 박도경이 주마등처럼 스쳐보는 과거의 삶.

이미 경험했던 일들이기에 앞뒤가 마치 예지몽처럼 겹쳐 보였던 것이며 특히 서해영을 향한 그리움이 커 서해영에 관한 기억들이 뒤엉킨 것. 박도경의 예지몽 정체가 암시되는 동시에 그의 죽음위기까지 예고되며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우려와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tvN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뉴스엔 유경상 yooks@

야노시호, 스스로 역대 최고라 인정한 란제리 화보[포토엔][포토엔화보]길건, 아슬아슬 수영복 런웨이 도발적~앞태 뒤태 시선강탈 이태임, 해변에서 더 돋보이는 래쉬가드 몸매 부럽다 ‘파경’ 엠버 허드, 변호사 만나 미소..‘결혼반지는 없어’[파파라치컷][결정적장면]‘해투3’ 설현 “300억 벌어? 사실 아냐 추정일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