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선수 일동, "시메오네는 남아야 한다"
한재현 2016. 5. 30. 21:32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M) 선수들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잔류를 간절히 원했다.
ATM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으로 마쳤다.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한 점에서 아쉬움은 더욱 컸다. 시메오네 감독은 크게 자책하고 있지만, 최근 높아진 주가에 타 유럽 명문팀들의 러브콜은 끊이지 않고 있다.
ATM 선수들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시메오네의 잔류를 간절히 원했다. 미드필더 티아고 멘데스는 “나는 시메오네 감독이 ATM 선수들과 함께 할 거라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고, 이어 앙투안 그리즈만도 “시메오네 감독은 ATM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안겼다”라고 그의 존재만으로 고마워 했다.
시메오네 감독의 잔류에 ATM도 발 벗고 나섰다. 또한 그가 다음 시즌에도 팀에 잔류할 거라 강하게 자신하고 있다.
‘마르카’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올 시즌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특급 선수 영입을 원하고 있었다. 첼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 복귀를 비롯해 에딘손 카바니(파리 셍제르망)도 영입 대상에 포함 되어 있다.
더욱 강해지고 있는 ATM이 시메오네의 잔류로 다음 시즌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까?
사진=FC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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