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민우 등 4명 2군행.. 총 10명 1군 말소

2016. 5. 30. 18: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태우 기자] 지난 주말 성적이 썩 좋지 않았던 KIA가 4명의 선수를 2군으로 내려보내 선수단 변화를 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KBO 리그 10개 구단의 1군 등록 및 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KIA가 4명의 선수를 1군에서 말소시켜 가장 변화폭이 컸다.

KIA는 베테랑 내야수 김민우, 그리고 외야수 노수광 오준혁 이호신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31일에는 이에 맞춰 새 야수들이 대거 1군으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김민우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타율 1할9푼5리에 그쳤으며 최근에는 주로 교체로 나섰다. 노수광은 35경기에서 타율 2할7푼5리, 1홈런, 5타점을 기록했으나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이 1할1푼1리로 저조했다. 오준혁은 올 시즌 31경기에서 타율 2할7푼, 2홈런, 12타점을 기록 중이었으며 이호신은 최근 1군에 올라와 10경기에서 8푼3리에 그쳤다.

한편 롯데는 투수 이성민이 2군으로 내려갔다. 초반 선발로 뛰기도 했던 이성민은 최근 중간으로 보직을 변환했으나 좀처럼 자신의 페이스를 찾지 못했다. 평균자책점도 9.00까지 치솟았다. LG는 29일 깜짝 선발로 나섰으나 1회를 버티지 못한 이영재가 다시 2군행을 통보받았다. 두산은 베테랑 계투 요원 오현택이 2군으로 내려간다.

NC는 신진급 투수들인 구창모와 박민석이 안배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갔으며 kt는 내야수 문상철이 1군에서 말소됐다. /skullboy@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