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가르시아, 멕시코서 강도에게 봉변..코·갈비뼈 골절

이상필 입력 2016. 5. 30. 17:40 수정 2016. 5. 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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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카림 가르시아가 멕시코에서 강도에게 폭행을 당했다.

가르시아의 소속팀 사라페로스 데 살티요는 3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가르시아가 지난 28일 집으로 이동하던 중 강도에게 폭행을 당하고 소지품을 강탈당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측 발표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코뼈와 갈비뼈 3대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으며 30일 수술을 할 예정이다.

가르시아는 지난 2008년부터 세 시즌 동안 롯데에서 뛰었고, 2011년 한화에서 활약해 한국 야구팬들에게 친숙한 선수다.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뛰어난 파워와 찬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줘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KBO 통산 타율 0.264 103홈런 339타점을 기록했다.

가르시아는 한국을 떠난 이후 멕시코 리그에서 활약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가르시아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에 대해 걱정해 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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