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패Go] "선배, 차도녀 왔어요"..김고은, 시크의 탄생

2016. 5. 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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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궁금하세요?

당.길.수.밖.에.요.

이곳은, Han River

하지만 한강은 거들 뿐.

그녀가 시선을 장악했습니다.

"누구냐, 너?"

그.녀.는.

김.고.은.

[Dispatch=김나라기자] 김고은을 아세요? 아니, 그녀를 얼마나 아세요?

김고은은 변신으로 삽니다. '은교', '몬스터', '차이나타운', '치즈인더트랩'…. 그녀는 끊임없이 전작을 지웠습니다. 그래서 더 궁금한 배우입니다.

그런 그녀가, 또 하나의 이미지를 추가했습니다. 차.도.녀. 차가운 도시 미녀로 분했습니다. 우리가 알던 '홍설'과는 180도 다른 모습입니다.

"오늘은, 냉미녀"

"섹시는, 보너스"

'디패 Go', 이번에는 김고은의 변신입니다. 김고은은 전에 없던 섹시를 발산했습니다. 얼굴에는 카리스마가 흘렀고, 몸매에는 굴곡이 넘쳤습니다.

"차도녀는 처음이지?"

김고은의 화려한 외출이 시작됐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처음 본 모습입니다. 한강 구역의 보스 느낌? 카메라 (렌즈)를 당길 수 밖에 없습니다.

"떴다! 개성 보스"

"눈빛으로, 올킬"

김고은은 CF 감독과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고은은 감독의 디렉션에 귀를 쫑긋 세웠습니다. 이미 머리 속으로는 변신 완료겠죠?

"차가운 여자?"

"손짓은 우아하게"

헤어스타일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과감하게 잘랐습니다.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혹시 차기작에서 '쎈캐'를 맡았냐고요?

"하하. 아니에요. 그냥 잘랐어요. '치즈인더트랩'에서 개털을 소화하느라 머릿결이 회복되질 않았어요. 그런데 숏커트도 관리하기 힘드네요."

"머리부터 변신"

"8:2도 어울리죠?"

킬힐에도
탑.승.완.료.






 ▼ 

알고보니, 마네킹 몸매의 소유자였습니다. 김고은은 건강미가 부각되는 초미니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완성형 몸매로 드레스를 삼켰습니다.

"이 몸매, 완성형"

김고은의 '극한직업' 편입니다. 저 짧은 드레스를 입고, 저 좁은 의자에 누웠습니다. 좀 더 리얼하게 표현하면, 몸을 넣었다고 볼 수 있죠.

"유연해서, 다행이에요"

그래도 김고은 언제나, 비타민.

역시, 그녀는 프로입니다. 김고은은 뙤약볕 아래서 이 불편한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그것도 포즈를 바꿔가며, 심지어 오랫동안.

김고은도 자신의 변신이 궁금한 모양입니다. '컷' 소리와 함께 모니터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어찌, 만족스러운가요?

"모니터를 뚫는다"

"10점 만점에 10점"

다음 장면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전에 남는 꿀같은 시간, 김고은은 스태프들과 '꽁냥꽁냥'합니다. KBS-2TV '해피투게더'의 수줍은 소녀, 어디갔나요?

"알고 보니, 흥고은"

장난도 잘~ 칩니다.
깨방정의 최후는요?

궁.디.팡.팡

"이 장난, 그만요"

다시, 비즈니스 모드입니다.

다음 포즈는요?

"감~ 잡았어"

마지막 변신은, 김고은의 몸매 자랑입니다. 알고보니 그녀, 군살을 '1'도 허락하지 않더군요. 무자비한 바디라인의 소유자였습니다.

이.것.은.무.보.정

진.짜.고.은.몸.매

김고은의 변신은, 여기까지입니다. 우리가 궁금한 건, 다음 작품이죠? 좋은 선배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 수 있다면, 어떤 역할이든 OK랍니다.

"의도적으로 강한 역할만 고집한 건 아니에요. 좋은 선배들과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죠. 앞으로도 그래요. 좋은 사람들과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요. 장르에 대한 제한은 전혀 없어요. 무엇이든 도전하려고요."

<사진=서이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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