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北-中 농구경기 관람.."두터운 친선에 만족"
2016. 5. 30. 10:23
김정은, 北-中 농구경기 관람…"두터운 친선에 만족"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 소백수 남자 농구팀과 중국 올림픽 남자 농구팀 간의 친선 경기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노동당 최룡해 정치국 상무위원, 오수용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일환 중앙위 근로단체부장, 김여정 선전선동부 부부장, 조용원 중앙위 부부장, 리종무 체육상 등이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날 친선 경기에서 북한 소백수 팀이 중국 올림픽팀을 82 대 73으로 이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친선 경기에서도 소백수 팀이 중국 올림픽팀을 81 대 70, 65 대 56으로 모두 이겼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소백수 팀은 한국으로 치면 국군체육 부대인 상무팀 격입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선과 중국 두 나라 체육인들이 두터운 친선의 감정을 안고 멋들어진 경기 동작들로 훌륭한 경기를 펼쳐 보인 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스위스 베른 유학 시절 농구에 빠진 '농구광'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4살 소녀를..' 미성년 성폭행 혐의로 입건된 순경
- 수락산서 女시신 발견..흉기에 무참히 찔린채로
- 조영남 대작화가 더 있었다? 파문 일파만파
- 티파니, 섹시미 대방출 탱크톱에 핫팬츠 입고..
- [M+TV타임머신] '리틀 배용준' 남궁민, 천의 얼굴을 가지다
- 민주 ″尹, 채상병 특검 거부는 국민과 싸우겠다는 뜻″
- 임현택 ″의대정원 발표, 사법부 존중 않는 비민주 행태″
- 테슬라 ″상표권 침해″…인도 배터리 회사 '테슬라 파워' 제소
- ″임플란트 이제 안녕″…일본 연구진 ‘치아 자라는 약’ 개발
- 프랑스 여행 간 93년생 김기훈 실종…2주째 '연락 두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