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 써니 잡으러 김수희와 윤민수가 왔다(종합)

박지수 입력 2016. 5. 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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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노래방 최강자와 여제의 대결, 승자는 과연 누구일까. 

29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에선 4대 판듀를 가리는 경연이 펼쳐졌다. 

국민 노래방 송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김수희 바이브(윤민수 류재현) 휘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애모’ ‘남행열차’의 김수희가 남녀노소를 사로잡은 국민가수라면 휘성과 바이브는 넘치는 소울과 에너지로 공연계와 노래방을 주름잡은 보컬들이다. 

이날 방송에선 바이브와 김수희의 파트너 결정전이 공개됐다. ‘판듀’에 임하는 바이브 윤민수의 각오는 남달랐다. 

‘불후의 명곡’ 이선희 편 출연 당시 호흡곤란을 겪었다는 윤민수는 휴대용 산소호흡기를 대동해 우승의 의지를 불태웠다. 현 ‘판듀’ 이선희가 위협이 된다며 경악했을 정도. 

이어진 1대 3 랜덤플레이 대결에선 넘치는 에너지의 무대가 기대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예선에는 에일리 편에 출연했던 북한산 민물장어녀를 비롯해 57중대 취사병, 왕십리 콜센터가 도전장을 냈다.

이들이 만들어낸 무대는 패널들은 물론 원곡자인 바이브를 뭉클하게 할 정도로 뜨겁고 절절했다. 랜덤플레이 결과 북한산 민물장어녀가 바이브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어 김수희의 스마트폰 예선이 진행됐다. 국민애창곡답게 이번 예선에는 역대 최고 인원이 도전장을 냈다. 

그 결과 황가네 흥 자매와 까치산 커피프린스, 무등산 승리의 여신이 1대 3 랜덤플레이 대결에 진출했다. 특히 무등산 승리여신은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치어리더 김맑음으로 등장만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애모’ ‘정거장’ 등 김수희의 히트곡 퍼레이드로 랜덤플레이 대결을 펼쳐졌다. 감동과 여운의 무대가 줄을 이은 가운데 까치산 커피프린스가 김수희의 파트너로 선정되며 환상의 판듀무대를 예고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SBS ‘판타스틱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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