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입으시나요..?" 민망한 티셔츠 속 문구들

2016. 5. 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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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외국인들이 한글이 쓰인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들이 화제가 되곤 합니다. 티셔츠에 적힌 문구가 우리에게는 멋있는 단어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맞춤법과 문법도 엉망인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동양인들이 입고 있는 영어 티셔츠 문구를 보면 '저런 걸 입다니!'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티셔츠들이 많다고 합니다. 'bore panda'에 올라온 각종 티셔츠 사진입니다.

▲ "전 중국에서 영어유치원 교사를 하는데요, 오늘 학생이 이런 옷을 입고 왔네요. 하하"
wish you were here (네가 여기 있다면 좋겠어.) 대신 wish you were beer (네가 맥주면 좋겠어?)
▲ "교토에서 만난 일본 남자의 티셔츠입니다. 오타가 너무 심각해요."
원래는 'Clap your hands make noise! 박수를 크게 치세요!'지만 L을 R로 오타를 내면서 여러분 '똥이나 싸세요.' 티셔츠가 되었습니다.
▲ "아이에게 이런 옷을 입혀도 되는 걸까요."
▲ "이 옷도 마찬가지입니다. 숙취가 심해서 죽고 싶을 정도라는 문구가 적힌 옷을 어린아이가 입는 건 아니라고 봐요."
▲ "제 중국 친구의 옷입니다."
아무도 모국어로는 '항문'을 뜻하는 티셔츠를 입지 않을 것입니다.
▲ "아예 무슨 소린지 모르겠는 문구도 있습니다."
▲ "이 중국인 할머니는 무슨 티셔츠를 입고 있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옆에 외국인 관광객 여성도 별로 좋아 보이진 않아요."

멋진 타이포그래피가 쓰여진 티셔츠도 좋지만 어떤 문구인지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사진 출처= bore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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