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신재영, 7이닝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 시즌 7승 요건

수원=심혜진 기자 입력 2016. 5. 2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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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수원=심혜진 기자]
신재영.
신재영.

넥센 히어로즈 우완 투수 신재영이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7승째를 눈앞에 뒀다.

신재영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서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총 투구 수는 83개다.

신재영은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인 잠실 LG전에서 5⅔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지만 승리와 연을 맺지는 못했다.

이날 신재영은 1회초 1사 후 오정복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마르테와 이진영을 범타로 막아냈다.

2회에도 주자를 내보냈다. 선두 타자 김상현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전민수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문상철과 김종민을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3회와 2사 2, 3루 위기를 넘긴 신재영은 4회부터 6회까지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신재영은 2사 2루 위기를 맞았지만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신재영은 8회 김상수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교체됐다.

수원=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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