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남' 발로텔리, 갈라타사라이 이적 가능성 제기

김성진 2016. 5. 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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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단 3골을 넣는데 그치며 위기에 빠진 마리오 발로텔리(AC 밀란)를 영입할까.

27일 영국 ‘미러’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가 공격수 보강을 위해 발로텔리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1월 터키 대표팀 공격수이기도 한 부라크 일마즈가 중국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한 뒤 공백을 메울 공격수를 찾고 있었다. 갈라타사라이는 비록 부진에 빠져있지만, 개인 능력이 뛰어난 발로테리를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발로텔리는 밀란 소속이지만 원소속팀은 리버풀이다. 그는 지난해 여름 1년 임대로 밀란에 이적했다. 밀란은 발로텔리의 활약을 보고 임대 연장이나 완전 이적을 생각했다. 그러나 발로텔리는 세리에 A 20경기에서 1골, 코파 이탈리아 3경기에서 2골을 넣는데 그쳤다.

2년 전 시즌 18골로 밀란의 공격을 이끈 뒤 리버풀로 이적할 때의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졌다. 그로 인해 밀란은 발로텔리와의 재계약을 포기할 움직임이다. 갈라타사라이는 이를 놓치지 않고 발로텔리 영입을 위한 발걸음을 뗐다.

그러나 발로텔리를 원하는 팀은 갈라타사라이만이 아니다. 다음 시즌 세리에 A로 승격하는 크로토네도 발로텔리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갈라타사라이와 크로토네의 영입전이 벌어질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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