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토트넘, 라멜라 예처럼 손흥민 잔류시켜야"

엄준호 2016. 5. 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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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다음 시즌에도 손흥민의 소속팀은 토트넘 홋스퍼일까?

영국 스포츠온라인매체 'HITC'는 27일(현지시간) "토트넘은 아직 손흥민을 포기해선 안 된다"면서 "에릭 라멜라의 예를 곱씹어보자"고 보도했다.

영국 현지 외신은 최근 손흥민의 위기설을 전했다. 특히 '텔레그라프'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팔 준비를 하고 있다. 차기 행선지는 독일이 될 수 있다"며 구체적인 클럽으로 볼프스부르크를 짚기도 했다.

투자한 금액 대비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으로 비난을 받기도 한 손흥민이다. 그러나 매체는 "손흥민에게 최소 한 시즌 이상의 기회가 더 주어져야 한다"면서 "라멜라도 처음 두 시즌엔 좋지 못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예를 들어 설명했다.

AS 로마를 떠나 계속해서 부진에 시달린 라멜라다. 이탈리아 무대 복귀설 등 각종 루머가 난무했지만 다시 한 번 도전을 택했다. 결국 세 번째 시즌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알렸다.

손흥민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 매체의 지적처럼, 토트넘이 다음 시즌에도 손흥민에게 기회를 줄 지 주목해볼 만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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