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귀신에 부상까지, 울고 도망갈 시련(종합)

뉴스엔 입력 2016. 5. 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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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부족원들은 험난한 정글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5월 2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에서 김병만, 강남, 최송현, 김지민, 소진, 최윤영, 오하영은 정글에서 혹독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자 부족원들은 스스로 집을 짓고 야밤에 정글 탐색을 떠났다.

족장 김병만은 여자 부족원들에게 집을 지어볼 것을 권유했다. 시간은 조금 걸리더라도 지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공대 출신 소진은 제일 먼저 나서서 뼈대 구조를 계획했다. 모기장을 치고 그 위를 비옷을 덮는 텐트형 보금자리를 생각했다.

최송현, 최윤영은 뼈대 나무부터 잘랐고 김지민, 소진, 오하영은 돌을 치우는 바닥 작업을 했다. 이들은 실전 경험은 처음이라 서로 의견이 분분했다. 도무지 답이 안 나와 족장을 찾기도 했다. 마무리는 김병만과 강남이 했다. 여자 부족원들은 주변 탐색을 하기로 했다.

며칠동안 본의 아니게 다이어트를 한 이들은 식량을 찾는데 혈안이 됐다. 그때 발견한 돌처럼 딱딱한 코코넛은 바로 따 목을 축였다. 거품벌레 흔적을 귀신이 뱉은 침이라 설명한 현지인 때문에 잠시 소동이 있기도 했다. 최초 발견자인 김지민은 특히나 질색했다. 반면 소진은 용감하게 그것을 만졌다.

별다른 성과 없이 숲 안쪽으로 이동하던 부족원들은 통나무 근처에서 박쥐와 마주쳤다. 먹을 것은 커녕 귀신 침에 놀란 가슴 박쥐를 보고 더 놀란 것.

베이스캠프로 다시 돌아온 이들은 코코넛, 다슬기를 손질했다. 맛은 있지만 간에 기별도 안 가 굶주림은 여전했다. 지난 밤처럼 새벽 3시가 돼서야 잘 준비를 했다. 김병만은 발이 퉁퉁 부어 팀 닥터를 찾아갔다. 김병만의 발 상태를 본 다른 부족원들의 상태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오하영은 정글 체험 후 공연 일정을 소화해야하지만 발이 까지고 부어 고통이 상당했다.

부족원들은 생존 첫날부터 폭우와 맞섰다. 하루도 빠짐 없이 폭우가 쏟아져 몸이 마를 날이 없었던 것. 생존 막바지에 이르니 하나 둘 어려움이 찾아왔다. 울고 도망갈 시련도 이겨내고 이들은 생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방송 캡처)

[뉴스엔 김다솜 기자]

뉴스엔 김다솜 s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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