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휴식' STL, WSH 꺾고 3연패 탈출
김도곤 입력 2016. 5. 28. 10:39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오승환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서 6-2로 승리했다. 오승환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고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를 끊어냈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 대량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잡았다. 3회초 1사 만루에서 할러데이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점을 선취했고 후속 타자 피스코티가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5-0으로 앞서 나갔다.
워싱턴은 5회와 6회 1점씩을 만회하며 추격했지만 세인트루이스는 8회초 선두 타자 가르시아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이후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확정, 3연패에서 탈출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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