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렬 30년간 후원한 사연 "행사비로 기부 시작"

뉴스엔 2016. 5. 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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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렬이 기부를 실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5월 28일 방송된 SBS '희망TV'에서 이홍렬은 30년간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며 그 계기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홍렬은 "1986년도에 소년소녀가장돕기 행사에 초청받아 갔다. 행사가 끝난 후 관계자 분이 흰 봉투를 줬다. 대부분 흰 봉투에 들은 것은 뻔하다. 그것을 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나도 모르게 손이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됐습니다~' 하면서 받아 넣었다. 집에 와서 보니 10만원이 들어 있었다. 그 당시에 10만원은 굉장히 큰 돈이었다. '내가 이 돈을 왜 받았을까?' 생각하면서 그 돈을 돌려줄까 하다가 나도 한 번 참여를 해 보자 싶더라. 그래서 2명의 어린이와 결연을 맺었고 조금씩 늘려가면서 오늘에 이르게 됐다"고 덧부였다.

또 "그 인연이 얼마나 나에게 좋은 기회가 됐는지 모른다. 그 계기가 없었다면 언제 인연을 맺었을지도 모르는 일 아니냐. 그리고 돌아보니까 벌써 긴 세월이 흘렀더라"고 전했다.(사진= SBS 방송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뉴스엔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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