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디마프' 고현정♥조인성, 우정에 갇힌 '맘찢' 로맨스

황미현 2016. 5. 2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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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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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과 조인성의 사랑이 우정이란 이름에 갇혀버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는 고현정(박완)과 조인성(서연하)가 왜 헤어져야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고현정은 이날 몇일간 연락을 받지 않는 조인성이 신경쓰이던 차에 그에게 메일 한 통을 받았다. 메일에는 조인성이 3년 전 고현정과 함께 있었던 장소가 영상으로 담겨있었다.

3년 전 두 사람에게는 잊지 못할 상처가 있었다. 긴 다리로 고현정에게 프로포즈를 하려고 달려가던 조인성이 고현정이 보는 앞에서 사고를 당한 것이었다. 이 때문에 현재 조인성은 휠체어에 앉아 살아야 하는 장애인이 되고 말았다.

영상을 본 고현정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그 당시의 기억에 힘들어했다. 고현정은 "내 기억 좀 어떻게 해줘. 연하의 기억. 이거 어떻게 좀 해줘봐"라며 자신을 위하 달려온 신성우(한동진)에게 울부짖었다.

조인성은 고현정에게 영상을 보내며 "나도 이 장소에 다시 오기까지 고민이 많았어. 난 널 사랑해 완아. 친구로서. 외로워하지마 네 곁에는 항상 내가 있어"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아련한 눈빛으로 고현정에게 '친구'라는 이름을 박아 넣었다.

고현정은 아직도 조인성을 그리워하기에 이 영상을 보고 더욱 주체할 수 없는 슬픔을 보였다. 또 '친구'라는 이름이 고현정을 더 아프게 했다. 결혼까지 생각하며 서로를 그리워하는 두 사람이 친구와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바라봐야 하는 현실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앞서 고현정의 엄마 고두심(장난희)는 솔로인 고현정에게 "두 가지 남자만 피하라. 유부남과 장애인"이라고 신신당부한 바 있어 고현정의 가슴 한 켠을 아리게 만든 바 있다.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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