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크로아티아 신성 코리치 영입 임박

입력 2016. 5. 27. 09:17 수정 2016. 5. 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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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토트넘이 크로아티아 신성 안테 코리치(19, 디나모 자그레브)의 영입에 다가섰다.

영국 축구 전문웹진인 풋볼팬캐스트닷컴은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전문 투토메르카토웹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코리치와의 계약 직전에 있다"고 전했다.

코리치는 크로아티아의 떠오르는 미드필더다. 크로아티아 1부리그 67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했다. 지난 2014-2015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우승에 일조했다. 올 시즌엔 바이에른 뮌헨, 아스날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출전하며 스카우터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재능을 인정 받아 최근 크로아티아의 유로 2016 예비명단 27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이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미드필더를 데려오기 위해 300만 파운드(약 52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토트넘 외에도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는 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 빅클럽들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영입전이 치열할 전망이다./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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