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 무스타카스, 무릎 십자인대 파열 '시즌아웃' 위기

안준철 2016. 5. 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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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핫코너를 굳게 지켰던 마이크 무스타카스가 시즌 아웃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우측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무스타커스가 시즌 아웃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네드 요스트 캔자스시티 감독은 MLB.com과 인터뷰에서 "무스타카스는 스프링캠프를 준비하게 될 것이다"고 시즌 아웃을 암시했다.

캔자스시티는 무스타카스를 대신해 트리플A에서 브렛 에이브너를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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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핫코너를 굳게 지켰던 마이크 무스타카스가 시즌 아웃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우측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무스타커스가 시즌 아웃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무스타카스는 15일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무스타카스는 지난 2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 경기서 7회말 수비 때 화이트삭스 멜키 카브레라의 파울 타구를 쫓는 과정에서 좌익수 알렉스 고든과 충돌해 무릎부상을 당했고, 검사 결과 우측 무릎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고든도 이때 넘어지면서 땅을 짚은 오른쪽 손목에 충격을 받아 손목뼈가 부려졌다. 캔자스시티로서는 크나큰 손실이다.

캔자스시티 마이크 무스타카스가 2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 경기서 7회말 수비 때 화이트삭스 멜키 카브레라의 파울 타구를 쫓는 과정에서 좌익수 알렉스 고든과 충돌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네드 요스트 캔자스시티 감독은 MLB.com과 인터뷰에서 “무스타카스는 스프링캠프를 준비하게 될 것이다”고 시즌 아웃을 암시했다. 이어 “수비에서 무스타커스를 대체할 많은 내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공격에서는 아니다. 큰 공백이 될 것이다"고 무스타커스의 이탈을 아쉬워했다.

무스타카스는 27경기에서 타율0.240 출루율 0.301 장타율 0.500과 7홈런 13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는 타율 0.284 출루율 0.348 출루율 장타율 0.470, 22홈런 82타점으로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캔자스시티는 무스타카스를 대신해 트리플A에서 브렛 에이브너를 올릴 예정이다. 앞서 이미 고든의 대체자로는 내야수 체슬러 커스버트가 나서고 있다. 구단 유망주 순위 12위인 커스버트는 올해 15경기 타율 0.237 1홈런 3타점을 기록 중이다. 무스타커스를 대신해 3루를 지키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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