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페이스북 "대서양에 초고속 해저 케이블 설치"
온다예 기자 입력 2016. 5. 27. 07:35
"두 회사 고객들에게 더 빠른 온라인 서비스"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와 페이스북이 '마레아'라는 이름의 해저 케이블을 대서양에 공동으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마레아는 스페인어로 '조류'라는 뜻이다.
설치 예정인 케이블은 초당 160테라바이트의 대역폭을 지니고 있으며 대서양에 설치된 케이블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고 MS와 페이스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설명했다.
케이블 운영은 스페인의 통신회사인 텔레포니카의 텔시우스가 담당한다. 케이블은 미국 버지니아부터 스페인 빌바오까지 6600Km 길이로 심어질 예정이다.
MS와 페이스북은 더 빠른 온라인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케이블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MS는 스카이프,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프로그램 등 서비스에 대한 안정적인 접근을 위해서, 페이스북은 동영상 서비스를 빠른 속도로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케이블 공사는 오는 8월부터 시작되어 내년 10월쯤에 완료될 예정이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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