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 '탈세 재판' 메시 "반드시 돌아온다"
김다솔 2016. 5. 27. 00:06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아르헨티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29, 나폴리)이 탈세 혐의로 재판받을 동료 리오넬 메시(29, FC 바르셀로나)의 복귀를 확신했다.
이과인은 26일(한국시간) "메시는 반드시 피치로 돌아올 것이다. 그는 아르헨티나 축구의 상징이다. 오는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그는 상대팀을 무력화 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시는 스페인 당국으로부터 2007년~2009년까지 총 3년에 걸쳐 초상권 수익에 대한 세금을 기피했다는 탈세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가 200만 유로(약 26억 원)의 벌금 및 18개월의 징역을 선고받았지만 메시는 무혐의로 판결을 받았다.
그럼에도 스페인 당국은 여전히 메시를 쉽사리 놓아주지 않고 있다. 그는 오는 31일 탈세 의혹과 관련해서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혐의가 유죄로 입증될 경우 메시는 각각 약 2년의 징역에 처하게 된다. 당장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2016 코파 아메리카 참가가 불가능하나 이과인은 메시를 굳게 믿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15년 대회에서 개최국 칠레에게 무릎 꿇으며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메시와 이과인은 아르헨티나 최종 23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우승을 향해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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