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주리-와다 쇼 결혼, 팬에서 부부 되기까지..11살 차이 극복
유주연 인턴기자 mjhjk1004@kyunghyang.com 2016. 5. 26. 23:59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30)와 밴드 트리케라톱스 보컬 겸 기타 와다 쇼(41)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현지의 매체는 26일 “두 사람이 이날 혼인 신고를 제출했다”며 “양측 소속사를 통해서 각 언론사에 팩스로 이 사실을 송부했다”고 밝혔다.
와다 쇼와 우에노 주리는 지난해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우에노 주리는 교제 이전부터 트리케라톱스의 공연장을 직접 찾을 만큼 와다 쇼의 열혈팬이었다는 후문이다.
지인을 통해 두 사람은 첫 만남을 가졌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약 6개월여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그간 개방적인 교제를 해왔다고 한다. 라이브 공연장에서 종종 목격됐으며 서로의 집을 오가는 모습이 수차례 포착됐다.
한편 우에노 주리는 <노다메 칸타빌레> 등 작품을 통해 한국에도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지난해에는 그룹 빅뱅 멤버 최승현과 함께 웹드라마 <시크릿 메시지>에서 열연했다. 와다 쇼는 1999년 싱글 ‘고잉 투 더 문’이 포카리스웨트 CF 음악으로 쓰여지며 이름을 알렸다.
<유주연 인턴기자 mjhjk100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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