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신은정, 공정환에 파워블로거 들통 위기

오지원 기자 2016. 5. 2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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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맘 육아 대디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워킹맘' 신은정이 파워블로거라는 사실을 공정환에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26일 밤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연출 최이섭) 14회에서는 박혁기(공정환)가 윤정현(신은정)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은정이 쓴 '줌마렐라 레시피'라는 책을 우연히 보게 된 박혁기는 익숙한 접시가 그려진 사진을 보고 의구심을 품었다.

박혁기는 자신이 선물 받았던 접시에 대한 얘기를 꺼내며 "갖고 와 봐"라고 말해 신은정을 당황케 했다.

신은정은 블로그 활동이 들키지 않기 위해 "지난번에 깨트려서 버렸어요"라고 거짓말을 했다.

박혁기는 "줌마렐라 레시피, 당신이 보는 책 말이야. 그 책에 그 접시가 있던데, 당신 나 몰래 이상한 짓 하고 다니는 거 아니야?"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신은정은 "이상한 짓이라니요"라고 둘러댄 후 "물 드릴게요"라며 말을 돌렸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공정환 | 신은정 | 워킹 맘 육아 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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