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야, 출시 일주일 만에 '최저 승률'..연구 부족?

이윤지 2016. 5. 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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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신규 챔피언 '바위술사' 탈리야가 출시 일주일 만에 최저 승률을 기록했다.

26일 LoL 통계 사이트 OP.GG에 따르면 탈리야의 전체 티어 구간 승률은 131개 챔피언 중 가장 낮은 36.56%를 기록했다. 탈리야의 평점 또한 1.65로 일라오이 다음으로 저조했다.

탈리야는 미드 라인에서 주로 활용되었다. 플레티넘 이상의 랭크 게임을 수집한 OP.GG의 챔피언 분석에 따르면 탈리야를 미드 라이너로 활용한 이용자는 40.3%였으며, 서포터가 34.72%, 톱 라이너가 15.12%로 뒤를 이었다. 승률 또한 미드 라이너로 사용했을 때가 37.11%로 가장 높았으며, 서포터 34.94%, 톱 라이너 33.86% 순이었다.

탈리야는 Q스킬 파편 난사로 강력한 공격을 펼칠 뿐 아니라 E스킬 대지의 파동을 통해 수월하게 미니언을 처치할 수 있다. W스킬 지각 변동은 데미지를 입힘과 동시에 상대를 공중에 띄울 수 있으며 기본 지속 효과와 궁극기 바위술사의 벽을 통해서는 기동력을 확보해 다른 라인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피해 스킬과 군중 제어기까지 갖고 있는 탈리야는 파편 난사 사용시 발생되는 다져진 땅 효과 때문에 교전에서 위치 선정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순식간에 빠른 거리를 이동함은 물론 적군과 아군의 이동을 차단하는 궁극기의 활용 또한 어렵다는 평가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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