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타결 보도는 사실 아니다"
CBS노컷뉴스 윤석제 기자 2016. 5. 26. 18:11
현대상선은 일부 언론의 '용선료 협상 타결'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26일 오후 <알려드립니다>라는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대상선은 자료를 통해 "현재 최선을 다해 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로서는 성공과 실패를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닙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협상을 빠른 시일 내 마무리 짓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용선료 협상 결과가 나오는 즉시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뜻도 밝혔다.
현대 상선은 이어 언론의 추측성 보도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보도는 용선료 협상에 심각한 악영향이 우려되기 때문에 용선료 협상이 끝까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보도에 신중을 기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 상선은 오는 30일 사실상 용선료 인하 협상 마지막 데드라인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외선주 22곳과 개별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CBS노컷뉴스 윤석제 기자] yoonthom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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