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줌人] "'기억'부터 '운빨'까지"..정영기, 종횡무진 '열일'한다

조지영 2016. 5. 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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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기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독립영화계 하정우'로 불리는 배우 정영기가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최운교 극본, 김경희 연출)로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2000년 연극 '별에서 들리는 소리'로 데뷔한 뒤 충무로로 발을 옮겨 영화 '연애의 목적' '웰컴 투 동막골' '마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신세계' '은밀하게 위대하게' '국제시장' 등을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정영기.

100여편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독립영화계 하정우'로 불리며 명품배우로 입지를 굳혔고 2008년부터는 '베토벤 바이러스' '솔약국집 아들들' '뿌리깊은 나무' '최고다 이순신' '파랑새의 집' 등 드라마로 연기 행보를 넓히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쳤다.

이렇듯 약방의 감초처럼 작품의 감칠맛을 내는 정영기의 행보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 지난 7일 종영한 tvN '기억'에서 15년 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감옥에 수감된 '삐에로' 권명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정영기는 이번엔 '운빨로맨스'를 통해 짠내 가득한 게임 개발자 송대권으로 변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빨로맨스'에서 송대권은 제수호(류준열)가 운영하는 제제팩토리의 시니어개발자. 제수호 밑에서 7년간 몸 받쳐 일한 송대권은 셋째를 임신한 아내를 위해 소처럼 일하는 이 시대 가장이다. 제수호의 막역한 선배인 척 으스대지만 팀원들은 그런 송대권에 대해 허풍이라 여기는 상황. 하지만 알고 보면 제수호 못지않은 게임 실력자 송대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웃픈 현실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낼 정영기는 류준열과 남다른 코믹 브로맨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웹툰작가 김달님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운빨로맨스'는 운명을 믿고,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와 수학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가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황정음, 류준열, 이청아, 이수혁, 김상호, 정상훈, 기주봉, 나영희, 정인기, 이초희 등이 가세했고 재치있는 필력으로 정평이 난 최운교 작가가 극본을 '아들 녀석들' '글로리아' '히어로'의 김경희 PD가 연출을 맡았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Q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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