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조카들, 날 신기해했는데 이젠 무심해" 서운(씨네타운)
뉴스엔 입력 2016. 5. 26. 11:53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지훈이 조카들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5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은 "뱃속에 있는 조카까지 총 9명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지훈은 "조카들이 '친구들이 삼촌 사인 좀 받아달래'라며 내 사인을 요구한다. 그래서 내가 '너희는 안 받고 싶어? 너희는 사진 안 찍고 싶어?'라고 물어보면, 조카들이 '가족이잖아요 우리는'이라고 말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지훈은 "예전에는 굉장히 날 신기해하고 모니터도 잘 해줬다.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보기만 하더라. 피드백이 없다"며 "약간 서운하다. 그렇지만 정말 가족 같은 느낌이다. 정말 가까운 사람이 무심하지 않냐"고 말했다.(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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