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들호' 결국 연장은 없다..31일 마지막회

이우인 입력 2016. 5. 26. 09:03 수정 2016. 5. 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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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연장을 논의 중이던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결국 연장 없이 20부 종영을 결정했다. 

26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은 연장을 위해 박신양을 설득했지만 사실상 실패했다. 박신양은 영화 '내 아내' 촬영 때문에 연장에 대해 줄곧 거부 의사를 밝혀온 바. 

박신양 측 관계자도 TV리포트에 "'조들호'는 애초 20부였다. 연장은 없는 걸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4회 연장을 논의했지만, 세트장 사용 계약 기간과 박신양의 스케줄 문제로 난감한 처지에 놓인 바 있다. 논의했지만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결국 예정된 오는 31일 마지막 회를 내보낸다. 후속은 김성오 강예원 주연의 4부작 단막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가 편성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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