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히로시마 방문, 전쟁 희생자 추모 위한 것"

정은지 기자 2016. 5. 2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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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 히로시마 방문은 전쟁에서 희생된 모든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일본 지지통신 등이 25일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아베 신조 일보 총리와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고 미일 동맹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아베 총리는 이날 오키나와에서 발생한 미 군무원에 의한 일본 여성 살해 사건과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에 단호하게 항의했다며 "재발 방지책 등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진심으로 애도한다"며 일본의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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