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경제 일으키기에 새누리 적극 뒷받침해달라"(종합)

입력 2016. 5. 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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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에 "힘들겠지만 잘 해내실 거라 믿는다"

정진석에 "힘들겠지만 잘 해내실 거라 믿는다"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현혜란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당에서 경제를 일으키는데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아프리카 3개국 순방 및 프랑스 국빈방문을 앞두고 열린 환송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박 대통령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프리카에 가는 것은 아프리카가 기회의 땅이고 마지막 블루오션 때문"이라며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이런 기회를 적극적으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동행 취재진에게도 같은 취지의 말을 했다.

박 대통령은 당내 현안과 관련해서는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 해내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고 정 원내대표가 환송행사 후 여의도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전날 정 원내대표와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이 당 정상화 방안에 전격 합의한 데 대해 격려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정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당내 상황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오랜 순방 일정인데 잘 다녀오시라"는 인사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항에는 정 원내대표와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임성남 외교부 1차관,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나와 박 대통령의 순방길을 환송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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