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귄도간 영입 합의..'보너스 포함 381억' <獨 빌트>

박대성 2016. 5. 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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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일카이 귄도간(25, 도르트문트)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임박했다.

25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는 “맨시티가 귄도간과의 합의를 끝냈다. 기본 이적료 2600만 유로(약 342억원)와 보너스가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소속팀 도르트문트는 총 2900만 유로(약 381억원)의 이적료를 받는다”라고 알렸다.

올 시즌 귄도간은 맨시티와 강하게 연결됐다. 지난 2011년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그는 뛰어난 중원 장악 능력으로 157경기를 소화했다. 도르트문트는 귄도간의 활약에 힘입어 2번의 DFB-포칼 우승 등을 경험한 바 있다.

뛰어난 활약은 맨시티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귄도간은 차기 맨시티 감독 펩 과르디올라의 철학에 알맞은 자원이란 평가다. 야야 투레의 노쇠화와 이적설도 귄도간 관련설에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도르트문트측은 ‘아직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스-요아힘 바스케 도르트문트 회장은 “귄도간의 부상 회복에 전념할 것이다. 회복될 때까지 이적 계획은 연기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도르트문트의 반론에도 불구하고, 현지 언론들은 “귄도간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라며 이적설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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