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산업, 레미콘 공장에 차열페인트 시공으로 유지비 대폭 절감
페인트 시공 전문업체 ㈜제이산업(대표 정승대)이 충남 서산에 위치한 대호 레미콘(대표 김기옥) 공장의 노후된 사일로 탱크에 차열페인트 시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시멘트 공장의 사일로 탱크에는 태양열로 인한 제품 성능의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보양막(천 또는 천막)을 설치한다. 하지만 바람에 찢어지거나 빗물을 고스란히 흡수하여 탱크 외부에 녹을 발생 시키는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연간 수 차례 교체를 해야 했으며, 유지 비용만 해도 연간 수천만원에 이른다.
대호 레미콘은 지금까지 콘크리트를 납품하는 건설사들의 실사기준에 맞추기 위해 사일로 탱크 외부에 설치해 오던 보양막을 없애고 차열 페인트 도장을 통해 보양막 유지보수 비용인 800~1000만원(1회 3대 기준) 가량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개정된 건설법에 따른 탱크 표면의 눈금 표시도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차열페인트 시공을 주도했던 ㈜제이산업 정승대 대표는 “이번 사일로 탱크 외부 도장으로 탱크 상부 루프의 경우 도색 전 표면 온도가 40도 정도였으나 시공 후에는 약 23도까지 낮아져 차열페인트의 차열 성능이 확연히 입증되었다”며 “앞으로 다른 시멘트 관련 공장들도 보양막을 모두 없애고 노후된 사일로 탱크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해 경제성과 유지 편의성을 높여 나가도록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공에 사용된 차열도료 ‘어드그린코트’는 단 2회의 간단한 박막 도장으로 시공 후 10년이 지나도 이물질로 인한 부식이나 파열이 없어 재시공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경제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건물 표면 온도를 20도 정도 낮추고 실내 온도를 4~5도 낮춰 줌으로서 여름철 냉방비도 40%이상 줄여 주는 기능성 페인트다.
그동안 차열페인트는 아파트 등의 건물 옥상이나 외벽에 시공하였으나 이번 사일로 탱크 시공을 계기로 석유화학 단지, 물류 창고 등의 산업시설에도 그 효과가 입증된 셈이다. 또한 온실가스 절감 및 에너지 효율 증대 뿐만 아니라 제품의 안전한 보관과 성능 향상을 위해 여러 산업분야에서 쓰여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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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두온에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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