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무리뉴, 맨유와 개인 합의 도달"
박대성 2016. 5. 25. 13:25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주제 무리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
무리뉴의 맨유행이 임박했다. 영국 언론 ‘BBC’와 ‘스카이스포츠’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의 경질 소식을 알리면서, 무리뉴의 맨유행을 긴급 보도했다. 맨유측의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이었다.
예상과 달리 공식 발표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다. 이유는 세부 조항에 따른 협의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무리뉴의 공식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는 코칭 스태프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고 있기 때문”이라고 알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코칭 스태프 뿐만 아니라 구단 운영 방향, 스폰서십 등의 문제로 확정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이견을 좁힌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자체 소스를 통해 “무리뉴와 맨유가 개인 합의에 성공했다.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단장은 무리뉴, 호르헤 멘데스와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했고,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알렸다.
'스카이스포츠'에 보도로 맨유의 무리뉴 공식 발표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맨유와 원만한 협상으로 감독직에 오른다면, 무리뉴는 올 여름 이적시장과 관련된 업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맨유 재건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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