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닉, 잠적 소동 후 첫 심경 "팬들에게 사과"
엔소닉 / 사진제공=C2K엔터테인먼트 |
소속사와 갈등을 벌이고 있는 그룹 엔소닉(제이하트 최별 봉준 시후 민기 시온)이 잠적 소동 후 첫 심경을 밝혔다.
엔소닉의 리더 제이하트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사랑하는 우리 팬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해 마음 아프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이하트는 또 "잠시 2년간 팬 여러분들을 뵙지 못하는 입장에서 말 없이 사라지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 생각했고 팬 여러분들께서 많이 걱정하시는 걸 알기에 고심 끝에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 측은 엔소닉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일본 콘서트를 마치고 이튿날 귀국한 뒤 소속사와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리 예정돼 있던 방송 및 팬 미팅 일정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제이하트는 "엔소닉을 기다렸을 국내 팬분들은 물론 먼 타국에서 팬 미팅 참석을 위해 와주신 해외 팬 여러분들 모두 오랜 시간 기다려온 만남이란 것을 알기에 더욱 죄송하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잠적 후 엔소닉은 지난 17일 소속사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 계약 취소에 대한 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제이하트는 "아직은 어떠한 상황으로 인해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자세히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잠시 떠나야 하는 상황에서 이런 일까지 일어나게 돼 마음이 아프다. 사랑하는 엔소닉 멤버들에게 끝까지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이하트는 또 팬들에게 "끝이라고 말하면 끝이 될 것이고, 시작이라고 말하면 또 다른 시작이 될 거라 믿는다. 항상 곁에 있어 주셔서, 저희 팬이 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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