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박혜경 "날 세상에 고백해야 해"..유재석·EXID·엑소와 '다정하게'

강현영 2016. 5. 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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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유재석. 사진=박혜경 인스타그램
솔지 박혜경 하니. 사진=박혜경 인스타그램
첸 박혜경 찬열. 사진=박혜경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가수 박혜경이 '슈가맨' 출연 후 인증샷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25일 박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응원 격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귀엽네 박양!!! 두려움 무서움을 떨쳐버린 것 축하해. 너의 몸은 아직 완전하지 않은 목 상태임에도 노래 부르는 널. 기억해냈구나 다시 못 부를 줄 알았어. 라이브!!! 이제진짜. 용기를 내야 해 후회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세상에 고백해야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박혜경은 '슈가맨' 출연진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들을 공개했다. 사진들 속 박혜경은 유재석, EXID 멤버 하니와 솔지, EXO 멤버 찬열과 첸과 다정하게 서서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박혜경은 24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 솔로가 아닌 밴드 더더의 보컬로서 출연해 '내게 다시', '고백',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등을 부르며 추억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박혜경은 성대 결절로 인해 가수 활동을 접었다고 밝혔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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